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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소개] 고양이와 스프 -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서..시작한 게임

어플읽는남자 2022.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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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읽남입니다. 오랜만에 비 소식으로 산불화재도 소화되고 미세먼지도 조금 씻겨나가고 반가웠습니다. 물론 습도 때문에 널어놓은 빨래가 꿉꿉한 점은 빼고요.. 흡 오늘 소개할 게임은 "고양이와 스프" 라는 게임입니다. 인디게임으로는 이미 익히 알려진 게임입니다만 사실 저도 시작하기 전에 이 게임이 과연 힐링이 될까?라는 의문이 들었는데 직접 해보니까 의문이 해소되었습니다. 살아있는 듯한 고양이들의 움직임에 넋이 빠져서 말이죠.. 각설하고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

  • 장르 : 시뮬레이션
  • 평점 : 4.8
  • 다운로드 수 : 1000만+
  • 연령 : 전체이용가
  • 제작사 : HIDEA (배급사 : 네오위즈)
  • 출시일 : 21.07.31

시작부터 귀욤귀욤한 고양이가 스프를 만들고 있습니다. 약간의 죄책감이 드는 건 왜일까요? 아무튼 고양이가 열심히 만든 수프를 판매해서 재화를 모을 수 있습니다. 모은 재화를 바탕으로 다른 고양이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건물의 고양이 얼굴을 클릭하면 요렇게 새로운 고양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 고양이는 당근을 썰어서 스프 고양이에게 가져다 줍니다. 보고 있으면 저 당근을 쿵쿵 썰어대는 고양이 모습을 한참 바라봤습니다. 당근 시설로 인해 당근 스프도 이제 만들어 냅니다. 아 물론 고양이에게 일만 시키는 건 아니고요 휴식시설도 있습니다. 예..

스프 팔아서 얻은 재화로 또 새로운 건물을 지었습니다. 장비상자인데요 상자를 열면 장비가 나오는데 고양이에게 착용시킬 수 있습니다. 이 장비는 각 고양이들에게 더 많은 일을 시킬 수 있습니다. 아니, 좋은 효과를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착용방법은 각 건물의 고양이를 눌러서 하단의 옷 입히기를 들어갑니다.

좀 전에 얻은 밀짚모자를 착용시켜줍니다. 그러면 짠 요렇게 밀짚모자를 쓴 채로 수프를 만들고 있습니다. 더운데.. 모자 씌우는 게 좋은 건가.. 아무튼 귀여우면 다되죠.. 레시피 개발에 힘을 쏟을 수도 있는데요 하단의 요리책을 누르면 수프, 주스 등 레시피를 개발할 수 있습니다. 더 비싼 수프가 되는 거죠

아 참고로 컬렉션도 있습니다. 고양이 종류부터 나중에 지어질 낚시터에서 물고기들을 수집할 수도 있고, 또한 가구 그리고 장비까지 이렇게 수집함으로써 게임 내 능력치들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건물 중에는 복항 아리 건물도 있는데요 이 건물은 광고를 보고 재화를 더 획득할 수 있습니다. (불쌍한 고양이가 수프를 덜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퀘스트도 있는데요 일일 미션을 통해서 골드와 번개를 그리고 업적을 통해서 보석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각 고양이 정보에서 고양이 능력치를 향상할 수도 있는데요 낚시터에서 잡은 물고기를 먹이로 주면서 호감도를 증가시키면서 향상 가능해요 그리고 하단의 왼쪽 부분을 보면 각 건물의 레벨을 올려 요리 판매 가격을 상승시킬 수도 있습니다. 아 상단 왼쪽에 보면 특별 주문 미션도 있으니 미션을 통해서 추가 보상도 획득해요!

이 게임은 독특하게 기본적인 배경음악을 바꿀 수가 있는 건물도 있습니다. 물론 다른 재화가 소모되지만요 아 그리고 낚시터를 오픈할 수 있는 돈이 드디어 모였습니다.

낚시터의 물고기 모양을 클릭하고 물고기가 근처에 오는 걸 기다립니다. 근처에 와서 미끼를 물면 진동이 울리는데요 그때 터치 한 번으로 간단하게 잡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 잡은 건 붕어인데요 팔 수도 있고 아까 보셨듯이 고양이에게 먹이로 줄 수도 있습니다.

시설들에는 각종 조리를 할 수 있는 시설들(새로운 고양이와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는)과 휴식 시설 그리고 기능 시설이 있습니다. 또한 특별시설도 존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다음 단계의 시설을 오픈하기 위해서는 점차 늘어나는 재화를 많이 수급해야 됩니다.

 

에필로그

오늘은 방치형 힐링 게임인 고양이와 수프에 대해서 확인해봤습니다. 사실 방치형이라기에는 생각보다 조작을 많이 해야 돼서 힐링 게임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겠네요 이 게임에는 슬픈 사연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개발자님의 자녀분께서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 해서 고양이를 키우게 해 주기엔 부담스러워서 만든 게임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고양이들의 움직임을 보고 있으면 위로가 되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귀욤귀욤 한 게 너무 제 스타일이더라고요 제 스타일뿐만 아니라 많은 다운로드 수가 증명하 듯 다른 유저분들에게도 그런 감동이 전달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포스팅한 내용은 이 게임의 일부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관심이 가시는 분들은 한번 플레이해보시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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