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읽남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그간 자격증 시험에 집중하느라 블로그 작업을 잠시 미루고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작성하려고 하니 이전에 해놨던 작업들에서 초고를 분석하느라 시간이 좀 더 걸렸습니다.
각설하고 다시 다양한 어플들을 분석하고 파헤치면서 유저들에게 소개하고, 그리고 개발자들의 노고로 만들어진 어플을 홍보하면서 제 즐거움을 만끽하고자 합니다.
이번에 소개드릴 어플은 밀리의 서재라는 어플입니다. 독서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미 다 알고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 어플은 유료 어플이지만, 비용을 지불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좋은 앱니다.
우선 회원 가입은 휴대폰 번호로 이루어집니다. 무턱대고 결재하고 사용하라고 권하지는 않습니다. 먼저 사용 시 첫 달 동안은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무료 혜택을 이용해서 독서를 만끽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참고로, 첫 달 무료 결재 이후 한 달이라는 기간이 지난 당일에 자동으로 결재가 이뤄지기 때문에 사용하시고 혹시나 변심하셨다면, 기간 이내에 해지를 꼭 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결재 후 사용을 한 이력이 없다면 환불해준다는 내용이 홈페이지에 적혀있습니다만, 혹시 모르니까요
첫 가입 후 보실 수 있는 투데이 화면입니다. 저는 사실 종이책을 직접 사서 읽는 것을 더 선호하는 편인데, 때로는 서점까지 갈 수 없이 바쁘다면 이동 중에라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사용 필요성은 확실히 있습니다. 밀리의 서재 어플을 통해서 읽어 본 전자책 중에 마음에 드는 것이 있다면 종이책을 직접 사서 소장 및 반복해서 읽을 수도 있으니까요
아무튼 투데이 창에서는 각 테마를 바탕으로 다양한 책들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홈페이지에는 약 11만 권이라고 광고를 하고 있더군요)
첫 스타트로 목표를 세우도록 권유하고 있습니다. 100일 100밀리, 밀리는 독서를 하면서 하는 각종 행동들에 대해 1밀리씩 적립해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한 줄 평가, 포스트 작성, 독서 시작 등등.. 포인트를 별도로 쓰는 건 아니고 독서 경험치라는 명목으로 자신의 성취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 핫 했던 "헤어질 결심"의 각본이 메인으로 떠있어서 한번 읽어봤습니다. 바로 읽기를 누르면 책이 다운로드되고, 책 속에서 중요한 구절에 "하이라이트"를 표기하면 "내서재"의 독서노트를 통해 그 구절을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은 완독 지수라는 것이 있는데요. 완독 지수는 밀리의 서재에 등록되어 있는 책들에 대해 각 유저들이 몇% 까지 완독 했는가를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아무래도 완독 지수가 높고, 각 유저들의 서재에 많이 담긴 책들이 인기가 많다는 증거가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챗 북"이라는 것이 있는데, 최근에 인터넷 매체로 작성된 글들을 읽는데 적응되어 있다 보니까 저 또한 종이책을 읽을 때 약간의 난독증(?)을 겪는 경우가 있습니다. 챗 북은 톡방 대화를 보여주면서 책을 읽어나가는데, 카톡 대화에 익숙해져 있어서 그런지 오히려 집중이 잘되더군요 챗 북뿐만 아니라 오디오 북도 있습니다.
완독 지수를 상세히 보면, 크게 4가지 테마로 분류되는데 저는 "홀릭"을 한번 선택해봤습니다. 홀릭 지수가 높게 선정된 책을 상세히 확인해보니 부담 없이 술술 읽히는 책으로 분류되어 지표로 나타나 있더군요
검색 란에서 종합 베스트를 확인해봤습니다. 혹시나 밀리의 서재에 등록된 책이 과거 책들인 건 아닌가 의문이 들어서 확인해봤습니다. 시중의 서점에서 확인도 해보았고, 실제로 책 소개를 확인해보니 근래에 출간한 책들도 밀리의 서재에서 제공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본인이 읽은 책들은 "내서재"에 보관되며, "책장"도 있더군요(저는 실제로 집에 독서장에 책이 가지런히 놓여있는 것을 보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습니다(?)) "독서노트"는 아까 확인하였듯이 책을 읽다가 하이라이트 표시한 구절을 남겨놓는다던가 내가 작성한 한 줄 평 등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통계"에서는 독서에 대한 정량적인 값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가 책을 얼마나 읽는지 아니 얼마나 안 읽는지를 볼 수 있어서 독서 강박을 자극할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상단의 투데이 창의 상단 오른쪽에 종모양을 클릭하면, 알림 센터가 나옵니다. 여기서 밀리의 서재에서 시행하고 있는 혜택/이벤트도 있으니 챙기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 "관리"창에서는 정기구독 기간이 표시되고, 각종 설정들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에필로그
이상으로 밀리의 서재 어플에 대해 실사용 후기를 남겨보았습니다. 기본적으로 디자인이 깔끔하고 복잡하지 않아서 직관적인 부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한 달 무료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사용자들에게 한 달 이상 사용하도록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까 11만 권이라는 상당한 양의 도서가 있기 때문에 책벌레라면 어김없이 빠져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장 시간 이동하시는 경우라면 오디오 북을 적극 활용해서 독서를 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물론 다른 다양한 어플들도 있다는 것은 어플 검색만 해봐도 잘 나오지만,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니까 한 달 무료라는 부분을 적극 활용하셔서 본인에게 맞는 독서 어플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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