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변에는 육아에 지쳐서 차라리 회사에 나와서 일하고 싶다고 속마음을 털어놓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육아는 힘든거겠죠 물론 그 힘듦에 비례하여 내 아기가 무럭무럭 커가는 것을 보면 없던 힘도 다시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육아하는 과정 동안 아기의 건강 상태, 성장 과정 등을 간편하게 기록으로 남겨서 그래프나 보고서 형태로 확인이 가능하다면 더욱 세심하게 신경을 쓸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바로 그 일을 도와주는 어플이 오늘 소개할 Baby Time이라는 어플입니다. 확인해보겠습니다.
어플을 시작하면 첫화면입니다. 처음에 소개되는 대로 이 어플은 육아 과정의 모든을 기록하고 담을 수 있습니다.
육아는 혼자서 하는게 아닌 만큼 모든 가족이 공유 가능하고, 다른 부모님들은 어떻게 육아하는지 육아일기를 공유하여 확인할 수 도 있습니다. 우선 저는 신규 사용자로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계정은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네이버, 구글 중 하나를 택하여 가입했습니다. 먼저 처음 사용하기 때문에 아기 정보를 등록합니다. 물론 같이 공유할 때는 공동양육자에게 초대 코드를 전달하여 아기 정보를 바로 공유받습니다.
태어난 아기를 등록합니다. 태어난 아기의 정보를 입력합니다. 이름(별명), 성별, 출생일, 관계, 몸무게를 입력하고 아이를 등록합니다.
아이 등록이 끝나면 이제 아기를 본격적으로 키우면서 필요한 대부분의 활동들이 아이콘으로 저장되어 있습니다. 먼저, 모유 아이콘을 클릭하면 해당 시간에 바로 활동내역으로 기록이 됩니다. 해당 모유 내역을 클릭하여 상세로 들어가면 수유 시간, 모유 먹인 위치, 트림 여부 등을 클릭하여 설정합니다.
그다음은 분유, 이유식입니다. 분유, 이유식의 경우에도 아이콘을 클릭한 뒤 상세를 들어가서 상세 내역을 입력하여 기록으로 남길 수 있습니다.
그 다음은 기저귀 부분인데요 아기 기저귀를 교체하는 경우에 소변인지 대변인지 구분하여 설정하고 혹시 설사를 한 경우라면 설사 부분도 기록에 남깁니다. 대변 유무, 설사 유무는 나중에 아기 건강 상태 기록에 저장하여 건강상태 관리를 위한 부분이므로 정확히 기록하면 더욱 좋겠습니다. 수면 내용도 마찬가지입니다. 몇 시간 잤는지 그리고 낮잠시간, 밤잠 시간을 기록합니다.
해당 활동 아이콘들은 우측 상단에서 상세로 들어가면 임의로 변경 가능합니다.
왼쪽 상단의 햄버거를 누르면 다양한 내용들을 볼 수 있는데요 먼저 발달 사항은 0개월 차부터 24개월 차까지의 육아 과정에서 신체 발달 내용, 육아 Tip, 수면 패턴 등 육아에 관련된 정보글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 그 아래 패턴 및 간격은 일일 일과표 그리고 주간 패턴 또는 시간대별 활동 내역들을 각각의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는 항목입니다.
건강 기록 정보는 매 활동 시마다 체크하는 체온 또는 투약 정보 그리고 대변 기록 간격 등을 별도로 기록하여 아기의 건강 상태 변화를 한눈에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성장 일기는 하루하루 아기의 몸무게, 키, 머리둘레를 입력하여 기록해놓을 수 있습니다.
성장 도표는 앞에서 기록한 성장 일기의 내용을 바탕으로 현재 백분위로 어디에 속해있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공개 일기는 생후 일수에 따라 다른 부모님들의 공유된 육아 성장 일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커뮤니티에서는 육아와 관련된 상담, 문의 글들을 통해서 서로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두었습니다.
아기 뮤직 박스에서는 자장가 등등의 기본적으로 제공해주는 음악 재생도 가능하고 특히 아기들에게 중요한 예방 접종과 관련하여 예방 접종 내용들과 권장 시기를 기록해두고 있습니다. 해당 예방 접종에 대해서는 어플에서 확인이 되셨다면 병원을 통해서 접종 여부를 재확인하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에필로그
새 생명의 탄생은 그 어떠한 행복과 비교할 수 없다. 그렇습니다 소중한 아기를 제대로 키우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시는 이 세상 모든 부모님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직장에서 일하느라 고단 하실 텐데 집에 돌아와 다시 육아에 전념하시느라 여간 힘드신 게 아니겠지요아기 돌봐줄 여력도 없는데, 이 어플을 사용할 시간이 있을까? 약간의 반문이 들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다르게 말해서 정신없이 아기를 돌보다 보면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아침 먹고 나니 돌아서면 저녁 먹을 시간이 되어버리기도 하니까 오히려 아기 언제 밥 먹였더라, 기저귀는 갈았었나? 목욕은 언제 시키지? 등등 여러 해야 할 일들이 중구난방으로 섞이면서 어지러울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그러한 환경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Baby Time 스마트폰 어플이 아닌가 싶습니다. 간단한 클릭 몇 번으로 기록을 남겨 놓을 수 있으니까 몇 초의 시간만 투자한다면 또 그것이 약간의 습관으로 자리만 잡힌다면 육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오늘 소개해드렸습니다. 필요하시다면 한번 사용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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