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닝 크루거 효과(Dunning-Kruger E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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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정의(사전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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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결론에 도달하더라도 능력이 없기 때문에 실수를 알아차리지 못하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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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유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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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닝 크루거 효과는 *인지 편향 중 하나인데, 코넬 대학교 사회심리학 교수 데이비드 더닝(David Dunning)과 대학원생 저스틴 크루거(Justin Kruger)가 코넬 대학교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를 토대로 제안한 이론이다. 

 

실험방법은 다음과 같다.

 

45명의 학부생에게 20가지의 논리적 사고 시험을 치르게 한 뒤, 자신의 예상 성적 순위를 제출하도록 주문
결과 : 성적이 낮은 학생은 예상 순위를 높게 평가했지만, 성적이 높은 학생은 스스로를 낮게 평가

즉, 어떤 특정 분야에 대해 조금 아는 사람은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에 유능한 사람은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위 결과를 토대로 데이비드 더닝, 저스틴크루거 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능력이 없는 사람의 착오는 자신에 대한 오해에 기인하고, 능력이 있는 사람의 착오는 다른 사람이 더 잘할 것이라는 오해에 기인한다”

*인지편향(cognitive bias , 認知偏向) : 비논리적인 추론으로 잘못된 판단을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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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 관련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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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닝 크루거와 관련된 학위 유머가 있다.

학사 : 내가 무엇을 아는지 알겠다.
석사 :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 알겠다.
박사 : 내가 무엇을 아는지 모르겠다.
교수 : 거짓말을 해도 다 믿는다.
- 출처 : 나무위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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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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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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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닝 크루거 효과는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적절하게 쓰일 수 있다.

1) 얄팍한 지식이 불러오는 섣부른 판단
아는 게 없으면 자신감도 없지만 얕은 지식이 있는 상황에선 섣부르게 판단할 가능성 증가하고
능력과 지식이 있지만, “더 좋은 방법이 있진 않을까?” 라고 지나치게 신중할 경우에도 문제 발생

2) 지나친 신중함이 불러오는 문제
중요한 결정을 앞둔 상사가 지나치게 신중하다면 문제가 발생한다.
판단을 내리면 성공과 실패 확률이 50:50이지만 유보할 경우 성공 확률 0%가 된다.

따라서, 과도한 신중함 때문에 제때 판단을 내리지 못하면 스스로 기회를 차버리는 꼴이 된다.

 

3) 과잉 오만과 과잉 불안을 경계하라
얕은 지식에 의존해 승부수를 던지는 사람의 경우 즉, 과잉 오만한 사람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필요하겠고,
신중함 때문에 기회를 놓치는 사람의 경우 즉, 과잉 불안을 겪는 사람은 고민에서 벗어나 행동을 선 개시하는 용기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