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직(점안겔) 들어보셨습니까? 저도 인공눈물을 주로 사용하였습니다만,
리포직(점안겔)이 안구 건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었다는 얘기를 듣고 구매해보았습니다. 그런데, 리포직 성분과 리포직이 어떤 원리로 건조 증상을 완화시키는지 알아보았습니다.
① 왜 점안겔이라고 하는가?
점안 : 눈에 안약을 떨어뜨려 넣음.
겔 : 용액 속의 콜로이드 입자가 유동성을 잃고 약간의 탄성과 견고성을 가진 고체나 반고체의 상태로 굳어진 물질
② 리포직(점안겔)의 성분은?
리포직의 주성분은 카보머라는 물질인데, 점성 증가제로 점도를 높힌 물질로 화장품에도 많이 사용되고, 손 소독제에도 첨가되는 물질입니다.
③ 리포직(점안겔)의 원리는?
실제로 안구건조증의 여러 원인 중에서 눈물막 바깥 표면에 존재하는 기름층이 부실하여 눈물이 빨리 마르는 경우에 증상이 더 심하다는 것이 제일 큰 원인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공눈물을 사용하면 수분이 보충되어 일시적으로 증상이 완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안구건조증 증상에 안연고 형태의 리포직을 점안한다면 부실한 기름층을 보충해주기 때문에 인공눈물보다는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 이해가 됩니다.
④ 리포직(점안겔) 사용시 주의사항은? (약품 첨부문서 출처)
※ 사용시 주의사항 및 부적응자는 반드시 읽어보는 것이 좋기 때문에 원문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1. 이 약 또는 이 약의 구성성분에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사람은 사용하지 말 것.
2. 다음과 같은 사람은 이 약을 사용하기 전에 의사, 치과의사, 약사와 상의할 것.
- 눈의 통증이 심한 환자
- 지금까지 안약에 의한 알레르기 증상(눈의 충혈, 가려움, 부종, 충혈되어 붉어짐 등)을 일으킨 적 있는 사람
- 의사의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 임부 또는 임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여성, 수유부 : 사람에서 임신 및 수유기에 이 약을 사용할 경우 안전성과 관련한 경험은 없다. 이론적으로 위 헝성은 없으나 원칙적으로 임신 및 수유기에는 모든 위험성 및 유익성을 고려하여 주의 깊게 사용해야 한다.
- 소아 : 소아에 대한 사용경험은 없으므로 안전성이 확립되어 있지 않다.
3. 다음과 같은 경우 이 약의 사용을 즉각 중지하고 의사, 치과의사, 약사와 상의할 것.
- 투여 시에 보존제로 인하여 가벼운 자극감이 나타날 수 있다.
- 경우에 따라 발열 현상이 나타나거나 눈썹이 붙을 수 있다.
- 눈의 충혈, 안검 거대유두결막염, 각막 반점, 공막 바깥염, 시야 흐림, 가려움, 불편감 등이 나타날 수 있다.
4. 기타 이 약의 사용 시 주의할 사항
- 정해진 용법,용량을 잘 지킬 것.
- 이 약은 점안용으로만 사용할 것.
- 이 약의 투여 전에 콘택트렌즈는 제거해야 하며 이 약 점적 30분 이후에 재착용할 것.
- 만약 다른 점안제를 동시에 사용할 경우에는 적어도 15분의 간격을 두고 투여하며 이 약을 항상 가장 나중에 사용할 것.
- 투여 후에 결제가 안구표면으로 흡수될 때까지 짧은 시간 동안 시야 흐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운전이나 기계조작 시 주의할 것.
- 사용 후 뚜껑을 닫을 것.
- 눈꺼풀의 점착을 피하기 위하여 작은 방울로 투여할 것.
- 용기의 끝이 안구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하며, 용기의 끝이 눈꺼풀 및 속눈썹에 닿으면 눈곱이나 곰팡이 등에 의해 약액이 오염 또는 혼탁(흐림)될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또한 혼탁(흐림)된 것은 사용하지 말 것.
-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가능한 공동으로 사용하지 말 것.
5. 저장상의 주의사항
- 어린이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할 것.
- 직사광선을 피하고 될 수 있는 한 습기가 적은 서늘한 곳에 보관할 것
- 잘못된 사용을 막고 품질의 보존을 위하여 다른 용기에 바꾸어 넣지말 것.
- 이 약의 용기를 최초 개봉한 후 28일이 경과하면 남은 약은 버릴 것.
⑤ 안연고 바르는 법
- 우선 사용시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
- 사용하려는 안연고 제품의 입구 부분이 오염되지 않았는지 확인합니다.
- 고개를 뒤로 젖히거나 누워서 눈이 천장을 향하도록 합니다.
- 한쪽 손으로 아래쪽 눈꺼풀을 밑으로 살짝 당겨서 위쪽 눈꺼풀과 사이를 벌려줍니다.
- 눈꺼풀 안쪽에 1회 1방울 2~5회(권장하는 양만큼) 짜 넣습니다. 취침 시에는 30분 전에 점안합니다.
- 짜넣은 안연고가 골고루 퍼지도록 눈을 여러 번 깜빡거리고 눈을 감은 상태로 눈알을 좌우로 돌려줍니다.
- 손에 묻은 약은 물로 깨끗이 씻어줍니다.
에필로그
저는 직업 특성상 컴퓨터 앞에서 작업하는 일을 많이 하고 있고, 휴대폰을 장시간 사용하기도 하기 때문에 늘 안구건조증을 달고 살고 있습니다. 매번 인공눈물로 증상 완화를 하곤 했지만, 최근 들어 날씨가 건조하거나 특히 아침에 일어났을 때 안구건조증이 심화돼서 너무 아픈 날도 번번이 있었기 때문에 안과도 자주 내원했습니다만, 인공눈물 추천 이외에는 별다른 방법 제시가 없었습니다. 물론 눈을 자주 깜빡여주거나 눈 운동을 해줘야 한다는 주변의 말을 듣고 실천은 했습니다만, 증상이 계속 발현되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지인의 추천으로 리포직(점안겔)을 사용하게 되었는데, 현재까지는 증상이 완화되는 것 같다는 믿음도 있어서 그런지 인공눈물보다는 효과를 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처럼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 사용해보시는 건 어떨까 하여 소개드렸습니다. 물론 위의 주의사항은 반드시 읽어보시고, 혹여나 사용하시더라도 불편함이 있으시면 사용을 즉각 멈추시길 바랍니다. 리포직(점안겔) 구매는 처방전이 별도로 필요 없이 약국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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